청도군은 원거리 거주 군민의 편리한 민원처리를 위해 ‘상반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 25일 금천면을 시작으로 1일 매전면, 2일 각북면, 3일 풍각면, 8일 각남면, 9일 이서면, 10일 운문면 순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각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면민을 맞이한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참여부서를 확대, 군청 내에 6개 부서를 비롯 외부 2개 기관에서도 참석해 15개팀으로 운영된다.
특히 법률구조공단에서 법률상담,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지적측량 접수 및 상담, 마을세무사가 파견돼 세무상담까지 진행된다.

군청을 방문해도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을 면사무소 방문만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복지상담, 건강상담 및 지원안내, 건축상담, 조상땅찾기 등 토지관련 상담도 진행ㄸ돼 한번의 방문으로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현장민원실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현장 위주의 밀착행정 서비스로 수요자 중심의 신속한 민원행정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