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 금천파출소 1팀장 경감 이근항 요즘과 같이 농업이 기계화되기 전 과거에는 경지정리가 되지 않은 논이나 밭을 농부들이 소나 말과 같은 가축을 이용해 농사를 지었다. 수리시설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보니 대부분 논 주변에 웅덩이를 파서 빗물을 가두어 두었다가 가뭄이 들 때 요긴하게 사용했다. 또 가뭄이 심하게 드는 해에는 이웃간에 물싸움이 비일비재 하다가도 비가 내려 가뭄이 해소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화해를 했다고 한다. 농사에 있어서 무엇보다 필수적인 물가두기의 중요성 때문에 해마다 첫 쥐날(上子日)또...
(白又칼럼 48회) 지금은 신기한 일도 아닌 평범한 일상이지만, 몇 년 전에 여학생의 새로운 ‘헤어 스타일’이 등장했다. 앞 머리카락을 돌돌 마는 플라스틱 미용 도구를 한 모습인데, 새내기 중학생이 주로 했다. 고등학생? 이미 시근(識見)이 있으니 ‘쪽 팔린다.’고 안 한다. ‘헤어롤’이라는 이름은 세련미가 없다고 쓰지 않고 ‘구르브’라고 부르는데 오히려 ‘클립’의 일본식 촌스런 발음이다. 2017년 3월 13일자 중앙 일간지에 재미있는 기사가 있었다. 이모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구르브’ 두 개를 한 모습으로 출근했는...
추위가 물러가고 땅이 녹으면 묘목시장이 활기를 띠게 된다. 식목일은 4월5일이지만 실제 모든 나무의 묘목은 해동 후 가능하면 일찍 심는 것이 유리하다. 묘목을 심다 보면 복숭아나 자두같이 옮겨 심어도 잘 사는 나무가 있는가 하면 감나무같이 옮겨 심으면 몸살이 심하고 활착이 잘 안되는 나무도 있다. 묘목을 잘 심으면 초기 활착이 빨라 수형 구성에 필요한 주지를 확보하는데도 그만큼 유리하게 된다. 묘목은 깊게 심는 것보다 얕게 심는 것이 활착이 빠르고 생육이 양호하므로 심은 후 흙이 가라앉은 후 접목 부위가 지면보다 5cm 정도...
감자는 탄수화물을 비롯한 우리 몸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 완전한 식품으로 감자만 먹어도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감자는 100g당 열량이 66kcal로 같은 양 쌀밥 148cal에 절반밖에 안 된다. 감자를 쪄서 소금이나 설탕 없이 먹으면 그 자체로 다이어트 식품이다. 또 우리 몸에 중요한 비타민C가 사과의 3배, 비타민 B₁,B₂,B₃는 쌀의 6배나 들어있다. 비타민C는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시켜주며 항염증, 황산화효과가 탁월하다. 감자에 있는 비타민C는 채소나 과일과 달리 가열하더라도 영양 손실이...
(白又칼럼 47회) 청도 산서에 한내가 흐른다. 백천(白川)이라는 기록은 큰 내. 즉 한내를 흰내로 읽은 이두식 표기이고, 북천(北川)은 화양 소재지의 북쪽에 있는 내(川)라는 말이다. 이서 산성 아래로 흐르는데 산성 쪽 천변에 큰 바위 세 개가 있다. ‘삼태 바위’중 하나는 강둑에 있고, 두 개는 물속에 잠겨 표면이 드러나 있었다. 근방에서 자란 어린이는 이곳에서 멱을 감는데, 바위까지 갔다 오면 수영할 줄 아는 것으로 인정받는 바위이다. 파랑새 다리 위쪽에 있는 이 바위는 지금 두 개 전체가 물에 잠겨있다. 예전에는 홍수 ...
최근 청도반시 묘목을 구하는 농가가 많아지고 있는데 이는 청도반시가 복숭아에 비해 소득이 안정적이고 수확기 폭이 넓은 것이 원인으로 여겨진다. 그런데 청도반시는 우리 군에서만 재배되므로 묘목 생산 농가가 한정되어 있어 수요가 늘어날 경우 묘목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 감나무 묘목은 옮겨심으면 활착이 늦고 유목기에는 가뭄에도 매우 약하므로 힘들게 묘목을 구하기보다 대목종자를 묘목을 심을 자리에 바로 심어 다음 해 접목하면 생육도 잘 되고 안정적으로 감밭을 조성할 수 있다. 감나무 묘목을 자가로 생산하여 감밭을 조성하려면 대목용 ...
(白又칼럼 46회) 누군가 수필(隨筆)을 한자 뜻풀이로, 붓 가는 대로 생각나는 대로 적는 글이라고 소개했다. 이로 인해 수필은 시쁜 문학, 아무나 쓰는 다소 격이 떨어지는 잡문으로 오해받기도 했다. 그러나 삶의 철학과 통찰, 진솔함, 소박하고도 함축적 문장, 체험의 의미화와 사색, 구성의 요건 등등을 두루 갖춘 글, 즉 격조 높은 문학 장르로 확립하는데 크게 기여한 분이 곽흥렬 교수이다. 큰 문학상을 많이 받았고 심사, 평론, 강의로 수필보급에 크게 공헌한 곽교수의 작품에 ‘충신과 역적 사이’가 있다. 임란 때 우리나라...
아직도 몸이 움츠려지는 겨울이다. 본격적인 농사철이 오기 전이지만 틈나는 대로 감밭을 관리해 둔다면 봄이 오더라도 마음이 바쁘지 않고 적기 영농이 가능하다. 첫째, 정지.전정이다. 청도반시는 그동안 수고 낮추기 사업을 통해 키를 낮춘 감나무도 많으나 아직도 전정을 하지 않고 방임형으로 키우는 농가도 많다. 이런 감나무는 키가 높고 주지 수가 너무 많아 수관 내부가 복잡한 경우가 많은데 이런 나무는 광환경이 불량하여 병해충의 발생이 많을 뿐 아니라 방제도 어렵다. 내부에 결실된 감은 일조 부족으로 쉽게 낙과되며 낙과되지 않더라도 착...
(白又칼럼 45회) 작년 11월 12일 홍콩 SCMP의 보도입니다. 뤄양시 어느 가정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났는데, 남편이 92%의 중화상을 입었는데도 불길 속에 다시 뛰어들어 주방에 갇혀 있던 부인을 구했습니다. 69% 화상을 입은 부인은 겨우 살았으나 남편은 치료 중에 죽었습니다. 더 안타까운 것은 치료 중인 부인이 남편 죽은 줄도 모르고 찾는다는 것입니다.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TV에서 본 평범한 일상사, 공원 산책로에 사람이 지나가면 거위 한 마리가 물려고 난리를 칩니다. 원인은 가까운 곳에 제 짝이 알을 품...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이 체포·구속되는 일이 일어났다. 국격이 떨어지는 것은 물론 경제가 위협받고 나라가 위기에 처했다. 그 과정에서 수많은 의혹이 제기되었으나 해명되지 않고 있다. 이전부터 여러 가지 의혹이 있었으나 체포 구속 전후한 의혹에 대해서라도 입법, 사법, 행정의 책임 있는 관계자의 답변을 바란다. 농촌 사람도 국민이기에 알아야겠다. 1) 공수처가 내란 수사권과 기소권이 없어 대통령에 대한 체포가 불법이라는 의문이 있다. 헌법 84조에 현직 대통령은 내란 외환죄 이외에는 재직 중 형사상 소추를 받지 ...
청도군은 지난 1일 산림지역 출입금지와 화기사용 전면금지를 내용으로 한 긴급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동시다발적 대형 산불 및 ...
청도군은 지난 27일 이서면 양원경노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회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
청도군은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영호진미'와 '일품'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품종 선정은 행정기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RPC, 농업...
청도군보건소는 지난 2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과 보건소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
사진:청도읍 거연리 오례산성 일대와 유호2리 앞 산에는 붉게 마른 소나무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빽빽하다. 모두 재선충병 피해를 입은 나무다.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무재...
청도투데이 신문사 '투데이봉사단'은 지난 23~24일 대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 명절 위문품 전달과 함께 안부인사 및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청도투데이 신문사 '투데이 봉사단'은 19일 청도시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폭염에 대비해생수...
▲기사내용 본문▲ 청도 비슬로타랙트클럽(회장 이재동)이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며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 비슬로타랙트클럽은 지난 16일 오전 각...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여수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한 서정국 선수가 철인3종(수영 750m·사이클 20km·마라톤 5km) 스프린트에서 1시간 1...
최근 청도지역에 도로를 무단 점용하는 불법 주정차가 급증하고 있지만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와 보행자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강력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