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재배를 위해서는 흙이 부드러우면서 물 빠짐이 좋아야 한다. 그냥 둔 밭은 비가 내리거나 밟아 다져져 흙 입자가 치밀하게 되어 토양 속에 공기가 부족하고 물 빠짐이 나빠지게 된다. 이런 밭을 좋게 만들려면 밭을 갈아서 흙을 부수고 이랑을 만드는 작업을 해야 한다. 이때 퇴비를 1㎡당 2kg 정도를 넣고 갈아주되 관리기가 없거나 면적이 좁다면 삽과 괭이로 30cm 깊이로 파서 뒤집어준다. 삽과 괭이로 뒤집은 흙은 흙덩이가 크므로 괭이 등으로 잘게 부숴주어야 채소를 파종하거나 이식하기 쉽고 뿌리도 잘 내리게 된다. 이랑 만들기는...
최근 퇴직자나 중년이후 고향과 농촌을 찾아 노후를 보내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텃밭농사를 지어 자신의 먹거리를 스스로 자급하려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얼마 되지 않는 농사이지만 잘 지어보고 싶어 여기저기 알아보다 보면 혼돈이 오고 너무 어렵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다. 채소를 잘 키우려면 무엇보다 작물이 뿌리를 내리고 양.수분을 흡수하는 토양이 매우 중요하므로 토양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적절하게 관리한다면 농사가 그렇게 어렵지는 않다. 왜냐하면 토양은 특정성분이 어느 정도 과하거나 부족하면 자신이 간직하거나 간직하고 있던 것을 식물...
쑥대밭이란 말을 들어보셨습니까? 아무것도 남지않은 처참한 폐허에 쑥만 무수히 자란 상황을 말하는 것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원자폭탄의 투하지인 히로시마 폐허에 제일 먼저 올라와 새생명의 희망을 보인 것이 쑥이며, 중국의 명의 편작이 약을 쓸수없는 가난한 말기 황달환자에게 지나가는 말로 "쑥이나 뜯어 먹게나"라고 한것에 기대어 환자는 쑥을 꾸준히 복용했다 합니다. 그뒤 편작이 그환자의 근황이 궁금해 수소문해 찾아보니 황달이 낫고 건강하게 돼 편작에게 감사의 인사를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올 정도로쑥은 강인한 생명력의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만희 의원(영천·청도)은 올해 산불 발생건수가 역대 최대 산불이 발생했던 지난해 통계를 웃돌고 있는 가운데, 산불진화헬기 야간 운용을 위한 실질적 대책마련이 필요하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산불은 총 2,874건이 발생한 가운데, 피해규모는 32,632ha로 피해규모는 축구장 45,703개에 달하며 이는 서울시 면적의 절반(53.8%)에 달한다. 특히 올해 3월까지 산불은 총 349건이 발생하였는데 역대최대 산불이 발생했던 지난해 동기간 발생건수인 313건을 넘어선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민의힘 간사 이만희 국회의원(영천·청도)은4일 오전 10시 여의도 국회에서 최근 무분별한 설치로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정당 현수막 관련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야 간사위원인 이만희 의원과 김교흥 의원이 공동주최하고 행정안전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그리고 한국옥외광고협회가 주관했다. 이번 토론회는 최호택 배재대 행정학과 교수 겸 한국공공행정학회 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정당 현수막 설치와 관련된 ‘옥외광고물법’을소관하는 행정안전부 구본근...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말중에 근거없이 남을 비방하거나 아무 잘못이 없는데 욕을 먹을때 '터무니없다'고 한다 여기서 '터무니' 의 사전적 어미는 터를 잡은 자취, 터의 무늬, 터의 문화라고 말한다. 지구촌에 창궐한 코로나로 매년 개최하던 청도소싸움축제도 3년간 중단된 상태에서 청도군은 4월중에 소싸움축제를 연다고 발표했다. 우리 지역 장터나 하천변에서 간헐적으로 개최되던 소싸움이 1990년 민속투우협회가 결성되고 이서면 서원천에 영남투우대회를 개최하게 되었고 민선군정이 들어선 1996년부터 전국투우대회로 격상시켜 삼일절을...
‘코로나19’ 로 통칭되는 ‘급성호흡기 법정 전염병’은 우리나라 확진자가 3월24일 기준 3074만 명이 넘었다고 중앙방역대책본부가 밝혔다. 누적 사망자는 3만4천명을 넘어 치명율은0,11%에 이른다. 인구가 5155만 명을 넘었으니 단순 산술적으로 60% 가까이 감염되어 이미 일상이 된 듯하다. 2019년 11월 중국 우한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진 이 병은 우리나라에선 불명예스럽게도 첫 전염자 발생지로 청도가 지목된바 있다. 다행히도 정부의 발 빠른 대응, 방역종사자들의 헌신, 의료종사자들의 줄기찬 노력으로 우리는 이 질...
친환경 소비를 위해 포장 용기 없이 내용물만 판매하는 리필스테이션 제품이 같은 종류의 일반 상품보다 최대 64%나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2021∼2022년 일반 제품 가격은 평균 16.1% 상승했지만 리필스테이션 제품의 가격은 큰 변화가 없었다.한국소비자원은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도에 참여하고 있는 5개 기업(슈가버블·아로마티카·아모레퍼시픽·알맹상점·와플소프트)에서 판매 중인 리필 상품 62개의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일반 상품보다 정가 대비 평균 41.8% 저렴했다고 10일 밝혔다.
경상북도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침수 스마트 대응시스템 실증사업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디지털트윈(가상공간에 실물과 똑같은 물체를 만들어 시뮬레이션으로 검증해보는 기술) 기반의 이번 실증사업은 지난해 태풍 '힌남노' 침수 피해가 가장 컸던 포항시 일대가 대상지로 꼽혔다.이번 사업은 총 사업비 36억 원이 투입되며 올해 내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동일 강수량이더라도 지형지물 및 환경에 따라 피해가 달라지는 등 각각의 상황에 대해 지역별 특성을 반영해 실시간 상황 분석·예측하는 시스템이다.이 실증사업으로 △도...
사진 : 지난 12일 ‘SBS pick’ 유튜브 채널에서 현장 라이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모습. 청도군 화양읍에 위치한 지상농원(대표 김예준)은 지...
10일 오후 경북 구미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청도군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도민체전은 오는 13일까지 22개 시·군...
조경업계 전국 최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인 '조경을 좋아하는 사람들의 수다방(이하 조수다)'은 지난 23일 청도군 각북면에서 전국 각지에서 모인 70여명의 조경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
청도군은 지난 19일 제13회 읍·면 풍물대회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풍물대회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제1회의실에서 대회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도투데이 신문사 '투데이 봉사단'은 19일 청도시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폭염에 대비해생수...
▲기사내용 본문▲ 청도 비슬로타랙트클럽(회장 이재동)이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며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 비슬로타랙트클럽은 지난 16일 오전 각...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여수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한 서정국 선수가 철인3종(수영 750m·사이클 20km·마라톤 5km) 스프린트에서 1시간 1...
최근 청도지역에 도로를 무단 점용하는 불법 주정차가 급증하고 있지만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와 보행자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강력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청도군 화양읍 청도읍성 일원에 작약꽃이 활짝 펴 이를 구경하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수줍음’이라는 꽃말을 지닌 작약꽃을 구경하기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