白又칼럼(27) 예전에, 경상도 사람 여러 명이 열차 여행을 하고 있었다. 술판을 벌여 부어라 마셔라 왁자지껄했다. 요즈음은 그런 사람이 아예 없거니와 승무원이 당연히 제지한다. 저쪽에 앉아있던 서울 사람이 찾아와서 점잖게 요청했다. “저, 좀 조용히 해 주실 수 없을까요?” 취한 사람의 대답. “와 이 카이 마카 니 카이다 말가?” 고개를 갸웃거리던 서울 사람이 제자리로 돌아가서 일행에게 한 말, “거 봐! 내가 일본 사람이라고 했잖아...” 경상도 사람의 왜 이 (열차)칸이 전부 네 칸이라는 말이냐? 라는 사...
청도경찰서 수사과 수사지원팀장 정서윤경감 오랫동안 진화된 수법으로, 어쩌면 생활속에서 조심해야 할 바이러스처럼 피싱 범죄는 여전히 우리곁에서 활개를 치는 듯 하다. 마지막까지 이득을 보기 위한 그들의 몸부림인 듯, 피해금액의 상한선도 높아질 뿐만 아니라 이중 장금장치(?)를 통해 수법 또한 의심을 걷어내기 위해 마치 발악을 하는 듯 하다. 우리 국민들의 의식수준이 높아졌지만 높아진 만큼 자신의 신용도를 문제삼는 것에 대한 민감도 또한 당연히 높아질 수 밖에 없고, 이것이 바로 피싱범죄꾼들이 약점으로 삼는 범죄방식의...
독자기고 청도소방서 김재렬 소방사 시대가 발전할 수록 재난은 더욱 복합화되고, 예측이 불가능해지고 있다. 이에 발맞춰 소방에서도 새로운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새로운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은 ‘재난의 복합화, 예측 불가능한 新재난 안전에 대하여 국가책임에서 스스로를 지키고(By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함께 실천하는 안전문화 분위기 확산’을 목적으로 하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는 ‘스스로를 지...
지난 몇 년간 우리 사회에서는 기성세대와는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진 MZ세대를 이해하려는 다양한 노력이 지속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단연 ‘소통’인 것 같다. 공단에도 많은 MZ세대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그래서 공단 직원이라면 반드시 준수해야 할 ‘청렴’을 실천함에 있어서도 세대 간 소통은 빼놓을 수 없다. 공단 업무를 수행함에 청렴과 소통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는 것에 어떤 임직원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하지만 청렴을 바라보는 시각은 개인마다 다른 것 같다. 「2023년 국민연금...
(白又칼럼 26) 중국 한나라의 원제(元帝) 때, 궁에 미녀가 너무 많으니 황제는 잠자리를 같이할 후궁을 일일이 보고 고르기가 귀찮았다. 뛰어난 화공 ‘모연수’에게 궁녀를 그리게 하여 그림을 보고 마음에 드는 여자를 선택했다. 당연히 화가의 손끝에 운명이 좌우되니 후궁들은 그넘에게 뇌물을 갖다 바쳤겠지. 그중 한 명인 ‘왕장’은 미모에 자신이 있고 자존심도 강했기에 뇌물은 고사하고 선물도 주지 않았다. 당연히 화첩의 모습은 별 볼 일 없었다. 때마침 흉노의 선우 ‘호한야’가 황제에게 궁녀를 달라고 요청했는데 원제는 화첩을 보고...
막덮기 부직포피복 채소재배 벌써 4월 중순으로 시장에는 여러 가지 봄나물과 함께 봄에 가꿀만한 채소 모종과 씨앗들이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텃밭에서 재배되는 대부분의 채소 들은 생으로 먹는 경우가 많고 내 가족이 먹는 것으로 농약을 적게 사용한 안전한 채소를 먹기를 원한다. 채소들 가운데는 상추나 쑥갓처럼 농약이 없이 재배가 가능한 것도 있지만 열무나 배추, 케일 같이 진딧물과 벌레가 많이 꼬이는 채소도 있다. 이처럼 농약을 사용해야 하는 채소에 대해 농약을 적게 쓰면서 해충의 피해 없이 안전하게 농사를 짓고 싶다면 막덮기 ...
청도경찰서 수사과 수사지원팀장 피싱이라는 범죄가 코인과 관련한 경제범죄와 같이 한때에 그치는 범죄라 여겨져 더 이상의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 것이며, 곧 사라질 수법의 범죄라는 것이라고 여겨져 왔으나 우리의 예상과 달리 생각지도 못한 신종 수법으로 수년 째, 우리생활에 침투해 계속적으로 피해를 양산시키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 경찰은 피싱범죄 전담팀 구성 등 전면적인 대응책을 마련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전문화된 형태로 맞대응하고 있다. 피싱은 범인 검거보다는 예방이 선행되어야 하는 범죄로, 여기서 신종 ...
춘분이 지나 낮이 길어지면서 따뜻한 기운이 대지를 감싸고 어느새 봄기운이 완연하다. 올해 벚꽃의 개화기는 지난해 보다는 늦지만, 벚꽃 개화기 조사 이후 다섯 번째로 빠른 해라고 한다. 농부의 마음도 덩달아 바쁘게 느껴진다. 3월 말경이 되면 감나무의 눈들이 잠에서 깨어나 발아가 시작된다. 그런데 해마다 감나무의 새순들을 시샘하는 서리로 인해 지역이나 해에 따라서 큰 피해를 입기도 한다. 봄에 비가 오고 기온이 올라가면 발아가 촉진되는데 발아 시기가 빨라질수록 서리피해의 위험도 커지게 된다. 우리군에서 서리피해를 많이 입는 시...
청도투데이 신문社가 창간 1주년을 맞았습니다. 2023년 4월, 지역언론문화 창달의 큰 뜻을 가지고 창간한 본지는 “정론직필, 공정보도, 민의대변”이라는 이념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진정한 길잡이 역할을 하는 언론사로서 성장해 왔습니다.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내걸고 우리 사회의 여러 분야에서 건강한 비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겠습니다. 청도투데이는 새로운 언론 패러다임을 구축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앞으로 다가올 10년을 충실히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넘쳐나는 정보 속에서 청도군민 및 전국 네티즌들에...
초한 쟁패 때, 한 고조 장인 여문(呂文)은 관상의 대가였다. 백수건달인 유방에게 딸 여치를 시집보냈고, 둘째 딸 여수는 번쾌(樊噲)에게 출가시켰다. 번쾌는 개 도축업자 출신에다가 전쟁에서 동서 유방의 선봉장을 늘 맡아 왔으니, 삼국지연의의 장비쯤 되는 캐릭터를 연상한다. 특히 홍문연(鴻門宴)에서 유방을 항우에게서 구해 낼 때 항우 앞에서 두주불사(斗酒不辭)한 사건이 너무 유명하여 저돌적인 무장으로만 알려졌다. 그러나 기원전 206년 유방이 함양을 점령한 후 궁에 들어가 재물을 약탈하고 후궁들과 ‘띵까띵까’ 놀려고 하자, 장...
청도군은 지난 1일 산림지역 출입금지와 화기사용 전면금지를 내용으로 한 긴급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번 행정명령은 최근 전국적으로 이어지는 동시다발적 대형 산불 및 ...
청도군은 지난 27일 이서면 양원경노회관에서 지역 주민과 귀농·귀촌인 등 40여명이 모인 가운데 '제1회 마을단위 찾아가는 융화교육과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개최했다. ...
청도군은 2026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영호진미'와 '일품'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품종 선정은 행정기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RPC, 농업...
청도군보건소는 지난 27일 보건소 대회의실에서 지역 주민과 보건소 직원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
사진:청도읍 거연리 오례산성 일대와 유호2리 앞 산에는 붉게 마른 소나무가 셀 수 없을 정도로 빽빽하다. 모두 재선충병 피해를 입은 나무다. 영남 지역을 중심으로 소나무재...
청도투데이 신문사 '투데이봉사단'은 지난 23~24일 대명절 설을 앞두고 지역의 소외계층을 찾아 명절 위문품 전달과 함께 안부인사 및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청도투데이 신문사 '투데이 봉사단'은 19일 청도시장에서 시장 상인들과 취약계층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폭염에 대비해생수...
▲기사내용 본문▲ 청도 비슬로타랙트클럽(회장 이재동)이 꾸준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며 훈훈한 미담을 전하고 있다. 비슬로타랙트클럽은 지난 16일 오전 각...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여수에서 열린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경북대표로 출전한 서정국 선수가 철인3종(수영 750m·사이클 20km·마라톤 5km) 스프린트에서 1시간 1...
최근 청도지역에 도로를 무단 점용하는 불법 주정차가 급증하고 있지만 단속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운전자와 보행자들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강력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