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인명구조대(대장 이영호)는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영월군 동강 일대에서 ‘2024 수상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인명구조대는 지역 내 각종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 시 현장 출동을 통해 구조활동과 추가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활동한다.

이번 훈련은 관내 물놀이 사고 발생 시 구조대의 신속한 출동과 보다 체계적인 수상구조를 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내용으로 ▲스킨스쿠버 교육 및 인명구조활동 ▲심폐소생술(CPR) 교육 ▲익수자 발생 시 구조 교육 등 수상 안전사고 예방 및 대처를 위해 상황에 따른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영호 대장은 “이번 수상구조훈련을 통해 대원들의 쳬계적인 구조활동 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도군 인명구조대는 지역 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출동 및 현장 접근으로 인명구조는 물론 사고 예방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도군 인명구조대는 재난현장 출동 및 구조활동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다양한 축제와 행사 시 대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교통질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