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청도농협(조합장 차용대)은 지난달 31일 각남지점 2층 회의실에서 임원·대의원 및 조합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26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4년도 사업 결산보고서 승인, 자체회계감사보고와 비상임감사 선출 승인(안) 등이 상정돼 심의가 진행됐다. 대의원의 적극적인 참여로 모든 안건이 원활히 승인됐다. 또 총회에서 조합원과 대의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기타 토의시간을 마련해 소통하고 협력하는 시간도 가졌다. 

새청도농협은 2024년도 결산에 따라 지난해 실적으로 조합원에게 출자배당 384백만원(4.5%), 이용고배당 400백만원(4.7%), 사업준비금 331백만원(3.9%) 등 총 11억원(13.1%)을 배당했다. 이는 관내 농축협에서 가장 높은 배당률을 달성했다.

차용대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 여러분의 성원과 협력 덕분에 농산물공판장 108억원 돌파하고 예수금 2,000억원 달성을 눈 앞에 두는 등 안정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올해도 지속 가능한 농업과 조합원의 실익 증대를 위해 한층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청도농협은 앞으로도 조합원 중심의 경영을 이어가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