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는 탄수화물을 비롯한 우리 몸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는 완전한 식품으로 감자만 먹어도 영양학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감자는 100g당 열량이 66kcal로 같은 양 쌀밥 148cal에 절반밖에 안 된다. 감자를 쪄서 소금이나 설탕 없이 먹으면 그 자체로 다이어트 식품이다. 또 우리 몸에 중요한 비타민C가 사과의 3배, 비타민 B₁,B₂,B₃는 쌀의 6배나 들어있다. 비타민C는 아름다운 피부를 유지시켜주며 항염증, 황산화효과가 탁월하다. 감자에 있는 비타민C는 채소나 과일과 달리 가열하더라도 영양 손실이 크지 않다.
감자에 많은 칼륨은 몸속에 염분의 배출을 도와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감자는 소화에도 좋은데 위가 아플 때 생감자즙을 먹으면 효과가 있으며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 감자수프를 먹으면 도움이 된다고 한다. 감자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가 있는데 특히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가 있고 세계적으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 감자칩은 세계 스낵 시장의 30%를 차지할 정도이다.
감자는 생육 특성이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호냉성 작물로 5℃만 되면 자라기 시작하며 잎과 줄기의 생육적온은 21℃, 덩이줄기(감자)의 비대(肥大)적온은 14~18℃이다. 감자는 뿌리에 영양분을 저장하는 고구마(덩이뿌리, 괴근)와 달리 지하부 원줄기에서 땅속줄기(복지)가 나와 그 끝에 영양분이 축적되므로 감자를 덩이줄기(괴경)라 부른다. 감자는 배수와 통기가 양호한 참흙이나 모래참흙을 좋아하며 토양산도는 ph5.0~6.0이 적당하다.
봄 감자의 파종적기는 2월 하순부터 3월 하순이며 수확기는 6월 상.중순이다. 거름은 밑거름 위주로 하는데 40평(감자20kg 1박스)기준 퇴비 300kg, 요소3kg, 3kg, 염화가리 3kg을 밭 전면에 뿌리고 경운한 후 70~80cm 간격으로 이랑을 만든다. 감자는 심은 후 싹이 나올 때까지 30~45일 정도가 소요되므로 미리 싹을 틔워 이 기간을 줄여주면 전체 생육기간 중 덩이줄기(감자)가 자라는 기간이 연장되어 수량을 높일 수 있다.
싹틔우기가 어려울 경우 파종 시 투명비닐이나 배색비닐을 멀칭하면 출현일수가 12일정도 단축되므로 수량증수에 효과가 있다. 씨감자의 절단은 파종4~7일전에 실시하여 절단면의 상처가 파종 전에 아물도록 해야 한다. 감자를 자를 칼은 반드시 끓는 물에 30초 이상 소독한 후 찬물에 식혀 절단토록 한다. 감자를 파종하는 토양이 건조하면 뿌리 활착이 늦고 생육이 불량하게 되므로 가능하면 로타리작업과 동시에 이랑을 만들고 파종과 동시에 비닐을 멀칭하여 토양수분의 증발을 막아주어야 한다.
파종 시 적정 재식거리는 외줄재배의 경우 이랑너비70~80cm, 포기사이는 20~25cm 정도이다. 파종 시 특히 유의할 점은 파종 깊이를 15cm이상 깊게 심어야 감자가 맺히는 땅속줄기를 많이 확보할 수 있다. 감자 싹이 출현하는 4월에는 서리피해가 우려되므로 백색 부직포를 덮었다가 5월 상순 이후에 벗겨주면 안전하다. 감자(괴경)가 자랄 때는 많은 수분이 필요하므로 감자꽃이 핀 후부터 가뭄이 있을 때는 주기적으로 관수하면 수확량을 높이는데 효과가 크다.
조기동 영농상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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