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청도경찰서는 지난 4일 ‘부처님 오신날 봉축 점등식’ 행사의 안전을 책임지며 최소한의 교통통제와 함께 제등행렬과 주민들의 교통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청도경찰서에서는 2일 청도군·불교사암연합회와 불교신도회 관계자가 모여 ‘부처님 오신날 봉축 점등식 및 제등행렬’ 행사와 관련해 ‘교통소통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행사는 4일 오후 6시 개막식과 점등식 이후 6시 40분 바르게살기공원을 시작으로 축협을 지나 청도역지하차도를 반환점으로 청도과선교를 거쳐 바르게살기공원까지 제등행렬이 실시됐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처음하는 제등행렬에 많은 신도와 군민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안전한 교통관리를 위해 오후 6시 40분부터 1시간 동안 청도군청~청도역 구간 교통통제를 했다. 앞서 청도경찰서는 퇴근시간 맞물려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우회도로인 산복도로 및 강변도로 이용을 당부하기도 했다.

이일상 경찰서장은 “안전한 행사를 위해 최소한 범위 안에서 교통통제를 실시하게 되었다”며 “행사 참석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인 만큼 성숙한 국민의식으로 차량통제 우회조치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