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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으로 보담아주는 온맘보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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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으로 보담아주는 온맘보다미

가정폭력 등 각종 상담활동 지원


온맘보다미.jpg

온맘보다미는 청도경찰서가 사용하고 있는 상담봉사자 단체이다.

 

비영리 민간단체인 경산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상담소가 없는 청도군민들의 상담지원을 하게 되면서 온맘보다미가 태동했다.

 

당시 경산가정폭력상담소장이었던 이주용대표는 청도군민들이 경산상담소를 찾아 상담을 받고 가는 어려움을 돕기 위해 20158월 청도경찰서와 MOU를 체결했다.

 

청도경찰서는 상담장소 제공과 더불어 상담일정을 계획하고, 경산가정폭력상담소에서는 매주 1회씩 청도로 출장상담을 왔다.  청도군민들은 상담때문에 경산까지 가지 않아도 되는 편리함을 얻게 되었다.

 

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의 가정폭력을 비롯한 각종 폭력예방활동과 상담활동지원을 위한 인적자원의 필요성이 대두돼 2017년부터 상담봉사자 모집해 양성교육을 하게 되었다.

 

경산가정폭력상담소가 주관해 청도군민들을 대상으로 청도경찰서 회의실에서  매주 1회씩  60시간의 상담봉사자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을 수료한 상담봉사자를 청도경찰서에서는 2018년 온맘보다미라는 이름으로 상담봉사자로 위촉해 상담은 물론, 폭력근절 예방캠페인 등 행복도우미 역할을 하고 있다.

 

온맘보다미 교육은 2기까지 진행후 코로나로 인해 중단 되었다가 다시 시작해 4기 수료생까지 총 27명의 상담봉사자를 배출했다.

 

이번 취임하는 태명자 초대회장은 1기 출신으로 그동안 온맘보다미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었기에 회원들에 의해 초대회장으로 추대돼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태명자 회장은 1974년 청도 유천출생으로 금천여성의용소방대 CPR강사. 당호리 부녀회장을 맡고 있으며, 생활개선회와 청도군여성합창단 등 청도지역에서 왕성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17년에는 청도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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